수술 시연 및 국제 심포지엄 통해 선진 의료기술 전파

▲ 이화의료원은 2016 몽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15일부터 의료봉사활동에 돌입한다.

이화의료원이 2016년 몽골 의료봉사단을 발족했다.

이화의료원은 11일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함께 몽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의료봉사단에는 이대목동병원 한재진 흉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 순환기내과 이정은 교수 및 간호사 등 8명이 참여한다.

몽골 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몽골 도르노드 아이막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몽골 울란바토르 송도병원 및 국립 의대를 방문, 수술시연 특강과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몽골 의료봉사단 한재진 단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몽골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몽골의 의료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