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자로 정식취임 예정
한국먼디파마 대표에 이명세 전 애보트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명세 전 애보트 사장이 먼디파마 신임대표로 11월부터 취임할 예정이며 이달 중순부터 업무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5월 이종호 사장의 사임으로 약 5개월간 대표이사 자리를 공석으로 놔뒀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0년 사장 취임 후 매년 두자릿 수 이상 성장을 이끌어 오면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일신 상의 이유를 들어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에 내정된 이명세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애보트 EPD의약품사업부 제너럴 매니저로 활약했다.
이 대표는 한림대에서 의학박사, 서울대 보건대학원 공중보건학 석사, 미 와튼스쿨 헬스케어관리 NBA를 마쳤다.
이후 한강성심병원과 MSD 근무했으며, 일라이 릴리 미국 본사 기업 전략 및 사업 개발, 메디컬팀, 한국법인 메디컬 부사장, 필리핀 법인 사장 등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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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hjlee@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