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국제병원(원장 윤호주)은 7일 러시아의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사전답사 여행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는 의료관광 시장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여행사와 미디어 등 9개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한양대병원의 다양한 센터, 병동, 첨단 의료장비 등을 투어했고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을 비롯해 국내 의료는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으나 러시아와 중국 등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팸투어를 통해 러시아에 국내 의료서비스의 장점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중국과 러시아 주요 바이어 19개사를 초청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