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닥터스넷 박병상 대표, '이비인후과의원경영' 발간

 

이비인후과의원 경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지원하는 MSO인 하나닥터스넷 박병상 대표가 발간한 '이비인후과 의원경영'은 이비인후과에서 의원을 경영할 때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똑똑한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경영 ▲행복한 직원 즐거운 직장 ▲원장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마케팅 ▲ 알아야 할 의료관련법 ▲ 이비인후과의원 경영사례 등 5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똑똑한 고객의 마음을 얻는 세션에서 저자는 의사는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고, 자신이 환자에게 얼마나 믿을 만한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박 대표 "의사에게 가장 우선시 되는 덕목은 우수한 진료능력이다. 그러나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인간적인 면모 역시 중요하다"며 "배려심 있는 의사로 인식되는지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비인후과 의원경영'에는 내부직원 관리에 대한 묘책도 담겨 있다. 좋은 인재를 찾는법에서부터 좋은 인재로 키우는 법 등이 저자의 노하우와 함께 녹아 있다. 또 임금과 퇴직금, 마음에 안 드는 직원을 해고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소개돼 있다. 

불황의 시대 원장 혼자 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도 담겨 있다. 

박 대표는 "대행사를 고용하지 않고 이비인후과 원장 혼자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홍보와 오프라인 광고, 바이럴 마케팅 방법 등을 요약했다"며 "마케팅을 할 때 합법적인 의료광고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요약돼 있다"고 말했다.  

책의 마지막 세션에는 이비인후과 개원비율은 물론 지역별 이비인후과의원 현황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또 진료와 서비스 특화 등으로 성공한 이비인후과 등도 간략하게 정리돼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