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본부와 통합...새로운 도약 준비

영진약품 본사가 잠실로 이전했다. 

영진약품은 지난달 24일, 본사 및 영업본부를 강동구에서 송파 잠실역에 근접해 있는 국민연금 잠실사옥으로 통합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3층에는 임원실, 경영지원실, 국제사업본부, 마케팅전략실, 2층에는 영업본부, 개발본부가 배치되어 조직 간 원활한 업무 협조를 도모하고, 임직원의 편의 및 사무공간 활용을 고려한 인테리어로 직무만족을 증진시켰다.

이에 영진약품은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에 대한 다짐을 공표했다. 

기념식에는 전직 영진약품 퇴직선배 모임인 영우회 선배님들과 모회사인 KT&G 등 회사의 성장에 노력하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말씀을 전했다. 

영진약품 박수준 사장은“그 동안 본사와 영업조직이 분리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소통에 불편이 있었지만 통합이전으로 모두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노력해 KT&G그룹 내 제약・바이오 선도 계열사로서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제약사로 우뚝 서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큰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약품은 국내사업 부분에서 경장영양제인 ‘하모닐란’, 고지혈증치료 ‘오마론’, 어린이 비타민 ‘올비틸아이시럽’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 대비 수출비중이 40% 대로 지속성장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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