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이지연 교수…위암 유전체 개인 맞춤치료 전문가, 연구업적 인정받아 초청

▲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지연 교수가 201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강연을 펼쳤다.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인 201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 의료진이 강연을 펼쳤다.

주인공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지연 교수로, 이 교수가 강연한 Educational Session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초청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수는 '위암의 유전체 개인 맞춤치료 전문가'로서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뤄졌으며, 이날 강연에서는 '위암분야의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발전한 한국 의료수준과 연구 역량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이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지연 교수는 앞서 열린 2016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회의에서도 위암분야 전문가 강연에 초청되어, 위암의 개인맞춤 치료 동향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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