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13팀으로 조직개편…찾아가는 회원서비스 추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회원사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협회에 따르면 기존 1본부 2실 6부로 구성된 조직을 5부 13팀 체제로 변경하고, ‘찾아가는 회원서비스, 피부로 느끼는 회원서비스’를 모토로 회원사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원 및 대관업무의 실행력을 향상시키고 협회 운영을 위한 기획·조정기능 합리화, 애로사항 파악 및 민원해결 신속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회원사 지원업무 강화를 위해 마련된 회원지원부는 회원사 대상으로 정보제공, 의료기기 교육 및 해외 전시·판로개척 지원, 해외 의료기기단체와의 교류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연구팀은 다양한 업계 종사자의 역량제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기획홍보부를 정책사업부로 개편하고, 규제제도개선팀과 보험정책팀으로 구성, 규제 및 인허가·보험제도 개선, 관련정책 제안 등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조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협력사업부는 의료기기 수입요건 확인, 광고 사전심의, 학술대회 지원 등의 공정경쟁규약 운영에 대한 업계 민원을 처리하게 되며, 정보분석팀과 미래전략연구팀으로 구성된 산업정책연구부는 의료기기 통계·분석, 정책기획 및 연구용역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협회는 대외홍보 강화를 대변인실을 신설하고 업계 권익대변 및 협회 위상 제고에도 노력을 기할 계획이다.

의료기기협회 황휘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870여 회원사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급속히 성장하는 의료기기업계의 시장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