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siTech사와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연구

씨트리는 DDS(약물전달시스템) 전문 기술을 가진 핀란드 바이오기업 DelsiTech사와 항암제 ISM-CT007의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DelsiTech사 가진 약물전달 시스템 중 하나인 long-acting drug release에 대한 기술을 이용한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다. 

시트리는 환자편의 위주의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페러다임의 항암 분야에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씨트리 김완주 회장은 "ISM-CT007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씨트리가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충했디"며 "앞으로도 이러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펩타이드 의약품 신약의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트리는 작년 12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바이오의약품과 신약개발을 위해 춘천공장에 우수한 연구진을 늘리고,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춘천 바이오의약품 공장의 EU-GMP를 위한 생산설비 시설 증설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 영업조직을 늘리고 매출의 20% 이상을 R&D와 신약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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