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대회서 선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이수 교수가 2016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96년 설립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회장’ 제도를 '회장-이사장' 제도로 바꾸고 초대 이사장에 김이수 교수를 임명했다.

학회는 현재 130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정기적인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암과 내분비종양에 대한 진단 및 치료기술의 향상과 학문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일반인과 환자들을 위한 갑상선이야기 강좌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아시아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AsAES)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학회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 교수는 갑상선암 및 유방암 치료 최고 권위자로 꼽히며 2007년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지내면서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의 학술 및 진료업적, 국내외 학회에서의 성과 등을 인정받아 2년 임기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의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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