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병변의 초음파검사 평가’ 주제 연구 포스터 발표

▲ 박성빈 교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가 지난 5월 20~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차 대한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자궁경부병변의 초음파검사 평가(US Evaluation of Uterine Cervical Lesions)’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초음파, 특히 경질 초음파는 여성 생식기관의 검사에 있어 처음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검사인데, 자궁체부, 내막, 부속기는 집중해서 병변을 잘 검사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자궁경부는 간과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초음파 검사 시 자궁경부도 집중해서 검사해야하며, 이상소견 발견이 되나 진단이 불명확한 경우 자기공명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성빈 교수는 작년 제46차 대한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임신 관련 응급상황에서의 초음파검사(Ultrasound for Pregnancy-related Genitourinary Emergency)’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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