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달 28일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의 총회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다.

김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로 지금까지는 단일후보를 추대해 이사장을 선출했으나 이번 학회에서는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했다”며 “대한내분비학회가 내분비대사학의 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위한 중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 및 감사, 대한내분비학회 이사,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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