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게이트의 유인케어 국내 공급…“재활환자 치료에 도움줄 것”

▲ 휴온스가 디게이트사와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한 스마트 재활운동시스템 '유인케어'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스마트 재활운동시스템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는 최근 본사에서 디게이트(대표 이성균)의 스마트 관절동작분석 및 재활운동 시스템인 ‘유인케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인케어는 의료기기에 게임을 접목한 재활프로그램 장비로, 2010년 이후 헬스케어 관련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디게이트에 의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 개발됐다.

유인케어는 뇌졸중이나 근골격계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재활에 도움을 주는 재활시스템으로, 센서 등의 부착 없이 재활이 필요한 환자의 가동볌위(ROM), 근력, 근지구력 등을 원터치로 측정할 수 있다.

또 재활운동에 대한 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재활게임을 통해 지루하고 반복적인 재활훈련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유인케어는 기존 외국 장비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고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며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뿐만 아니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에서 재활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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