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보건신기술 인증 우수기술 전시·홍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보건 분야에서 우수성이 인정된 보건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홍보한다.

 

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보건신기술 인증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신기술(NET)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인정해 기술의 제품화·상업화, 기술 거래 촉진 및 초기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인증제도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보건신기술 인증 홍보관은 바이오코리아 2016 전시관에 마련될 예정이며, 총 40개사의 41개 보건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중 6개 기업은 개별적으로도 참가해 보건신기술 이외 자사제품 등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DLP 및 Image 이용 구강 내 3D 치아형상 재현기술(디디에스) ▲멀티 패스 압출공정을 이용한 합성골 이식재 제조기술(이노본) ▲오일순환 냉각방식을 적용한 우울증 치료용 경두개 자기장 자극기술(리메드) ▲의약품 주입용 cylinder pump 개발(메인텍) ▲제빙기에 적용가능한 자외선 조사량 조절 기술(케이피아이엔디) ▲고농도(100 IU/mL이상) hCG로 인한 위음성을 극복한 임신 진단 기술(프로테옴텍) 등이다.

진흥원은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보건산업계 교류의 장인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보건신기술을 소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외 바이어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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