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CIOMS, 9.2~3 도쿄서
CIOMS는 그동안 약물유전체 연구가 향후 인류의 질병치료 및 예방에 미칠 파급효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적인 약물유전체 연구현황, 각 나라 정부의 연구비 지원현황 및 약물유전체 연구와 관련한 윤리적 문제와 각국의 인식상황에 대해 지난 1년 간 보고서를 준비,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한다.
우리나라의 약물유전체 연구 및 정부 지원현황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신상구·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중심이 되어 CIOMS 보고서 집필에 참여했다.
이와관련 신 단장은 "약물유전체 연구가 향후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및 새로운 의약품 허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국·일본을 위시한 주요 국가의 식품의약품안전청 관료들과 학계 및 WHO 관계자들이 집중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단장은 3일 아시아 지역의 약물유전체 연구발표 세션에서 일본의 구시마 박사와 함께 좌장을 맡아 진행을 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약물유전체 연구 및 윤리문제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