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지난 2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교복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GSK는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개 지역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아동들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교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GSK 이경해 이사, 기아대책 박종호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새 학년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GSK 이경해 이사는 “꿈을 이루는 것만큼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배움터에서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다가가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교복을 선물 받은 김예진 학생(17)은 “입학을 앞두고 부모님과 교복을 어떻게 구입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교복을 선물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이렇게 누군가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GSK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홈스쿨’ 학생들 대상 교육지원, 보호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에서 매칭 펀드하여 조성한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통해 ‘행복한 홈스쿨’의 야간 보호교실인 ‘별빛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0년 이후 매년 인턴사원들과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이 함께하는 해피스마일 영어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스마일펀드’는 GSK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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