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제1회 UUH-AMC 로봇수술 심포지움 개최

 

로봇수술분야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로봇수술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은 22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UUH-AMC 로봇수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병원의 교수들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로봇수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가들은 다빈치 로봇수술기의 최신 모델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다양한 수술에 대한 초기경험 사례 공유를 통해 다양한 논점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로봇수술의 최신 트랜드와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하며 비뇨기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에서 다빈치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을 이용한 전립선-신장암 동시 수술, 신장암-자궁근종 복합수술, 방광암 환자 체내 방광대치술 시행 등 다양한 수술을 성공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상현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그 동안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의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단기간에 다수의 고난이도 수술을 성공하며 성공적인 임상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 로봇수술 활성활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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