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임 예정...윤도준·손지훈 대표 체제 될 듯

 

동화약품 신임사장에 손지훈 박스터 전 대표가 내정됐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지훈 박스터 전 대표가 동화약품 신임사장으로 2월부터 취임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한국화이자 출신의 이숭래 사장이 1년 11개월만에 사임한 이후 작년 9월부터 오희수 상무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앉혀 윤도준·오희수 체제를 유지해 왔었다.

그러나 2월 손 대표가 오면서 윤도준·손지훈 대표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지훈 대표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1989년 BMS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동아제약 해외사업부를 거쳐 2006년 박스터에 입사해 2008년 7월부터 2014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와 관련 동화약품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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