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COPD·급성기뇌졸중 등 각종 평가 1등급 확보

강릉아산병원(병원장 김인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 117개 기관에서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심평원은 폐암 치료와 관련, 전문인력 구성(1개 지표), 항암치료 시행, 정밀검사 실시 여부에 대해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5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8개 지표), 방사선치료 및 부작용 평가영역(4개 지표) 총 5개 부문 20개 지표를 통해 폐암 진료행위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강릉아산병원은 20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하며 폐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95.11점, 동일 종별인 종합병원의 평균은 92점이었다.

김인구 병원장은 "강릉아산병원이 심평원에서 발표한 위암 평가를 비롯해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기뇌졸중 등 각종 평가에서 1등급으로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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