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율준수 서약서 낭독...공정거래 실천의지 다져

▲ 동아에스티 임직원들이 제2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에서 자율준수 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2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원배 부회장과 강수형 사장 및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 총 164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처음 개최됐다.

올해 참석자들은 선포식에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회사의 계속적인 발전을 실현한다는 영업 선언에 따라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는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2014년 7월 기존 CP팀을 사장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을 통해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해 CP 운영에 대한 독립성을 강화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제정과 강화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독려하고 영업뿐만 아니라 개발, 생산, 연구 등 전 부문에 걸쳐 CP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핸드북 배포 및 자율준수관리자와 임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CP 준수 여부를 평가해 인사고과 반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CP 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동아에스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CP 등급평가’에서 국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우수한 CP 등급 획득은 우리가 노력해 이뤄낸 자랑스런 결과물로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지속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다시 한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해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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