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교우회-학생회-보직자, 시험장 방문 합격 응원

 

의사 국가시험 첫 날인 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와 의료원 보직자, 학생회 학생들이 응원차 시험장을 방문했다.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찾은 이들은 학생들이 짧은 점심시간에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운동장 한켠에서 도시락과 국을 덥히고 간식거리를 챙겼다. 의대학생회 학생들도 선배들에게 도시락을 건네며 끈끈한 정을 과시했다.

시험장에는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웅 교무부학장을 비롯해 차몽기 의대교우회장, 김인선 의대 여자교우회장이 함께했다. 

의예과 2학년 오동건 학생은 "도시락 드시고 좋은 결과 얻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드렸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7~8일 이틀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의사 국가고시는 오는 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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