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강동경희대병원 갤러리 마음에서 사진전 개최

▲ 박호철 교수의 작품 '프랑스 몽블랑'

경희의대 박호철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외과)가 병원내 갤러리 '마음'에서 1월 한 달간 사진전을 개최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가 후원한 이번 사진전은 '산 · 들 · 물의 기억들'을 주제로, 박 교수가 노르웨이,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며 촬영한 풍경사진 50점이 전시되고 있다.

박 교수는 "과거 외과수술 후 조직 표본을 찍다보니 카메라와 가까워졌다. 점차 나빠지는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진전의 주제를 기획했다"며 "아직 모자란 사진이지만 자연의 풍광을 보면서 마음이 따스해지고 풍성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호철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의대병원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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