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하는 약사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올해 1월부터 12월23일까지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8843건의 질문에 답변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2014년 12월 의약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시켜 의약품의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네이버와 ‘약학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약사 전문가로 160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의약품 및 약물 오남용 관련 하루 30여건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iN 약사 답변 월별 현황을 보면,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된 2014년 12월 923건, 2015년 1월 1366건, 2월 965건 등 3월부터 12월23일까지 월 평균 559건, 한 해 동안 8843건의 답변이 이뤄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질문에 대한 신속·정확한 답변에 질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약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곽나윤 홍보위원장은 “의약품 및 약품오남용의 피해를 사전 예방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약사 전문가 답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