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병원 진리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개최

▲ 보라매병원이 9일 발전후원회 설립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 발전후원회가 지난 9일 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후원인과 함께하는 2015년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후원인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 그 동안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정치 민주연합 전병헌·유기홍 국회의원,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강섭 보라매병원장, 병원 직원 100여명 등 내외귀빈이 행사에 참석했다. 

음악회는 앙상블온의 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공연을 시작으로 베아토예술인협회의 성악 공연으로 이어졌다.

윤강섭 원장은 “각계각층에서 소리 없이 도움을 주고 계신 모든 후원인들 덕분에 보라매병원이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회가 기부 문화의 공감대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에는 발전후원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후원인을 기리는 도너월을 제작,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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