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원무혁신위원회 출범식 개최…8개 TF 활동 시작

 

경희의료원은 지난 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원무부서 직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무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출범선언문 낭독 및 봉납, 위촉장 수여, 의무부총장 격려사, 원무슬로건 소개 및 운영계획 발표, 원무 슬로건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위원회 산하 8개 TF를 상시 운영하면서 원무행정업무를 중심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업무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병원에 찾아오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환자의 진료 편의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혁신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환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기에 우리도 보람을 느끼며 웃을 수 있다"면서 "원무혁신운동을 시작하는 원무부서 구성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의료원 고객지원본부는 지난 9월부터 원무 슬로건 '환자를 편안하게 진료를 편리하게, 원무혁신으로 도와 드리겠습니다'를 선포하고 본관로비에서 이 구호를 제창하는 '그린애플 플래시몹(green apple flash mob)'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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