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4일 '제8회 연구 페스티벌'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및 연구동 1층에서 '제8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암 정복의 리더, 최초에서 최고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국내 암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올해 주목을 받았던 분야별 연구업적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 저산소 의학 분야의 박종완 교수(서울의대 약리학), 뇌종양 유전체 분석 분야의 삼성서울병원 신경학과 남도현 교수, 암유전체 바이오 인포메틱스 분야의 홍동완 박사(국립암센터 종양면역학연구과)가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암 예방, 세포 다이나믹스, 항체요법, 래디오믹스 등 최근 암 연구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그 외에도 포스터 세션과 우수 포스터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가 연구자들의 사기 진작과 창의적인 연구 활성화에 기여해 암 정복을 위한 훌륭한 연구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