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는 50주년을 맞아 오는 2006년 1월 14일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 간의 활약을 정리한 50년사<사진>의 출판 기념식을 연다. `반세기 여의사회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헤스키 국자여자의사회장과 손치정 초대회장을 비롯 각 지역에서 300여명의 여의사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심포지엄과 50주년 기념식 및 50년사 출판기념식, 여의사의 밤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는 반세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1부 학술심포지엄은 `인체의 신비, 영상의학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가천의대 조장희 박사가 PET-MRI의 미래영상의학,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가 심근경색의 조기영상진단, 한림의재 정수영 교수가 유방암 시작에서 전이까지의 영상진단, 서울의대 문우경 교수가 Nano 물질을 이용한 세포영상에 대해 강의한다.2부 기념식은 50년사 영상물 상영과 출판기념식으로 꾸려지며 각종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3부 여의사의 밤 은 전국 여의사 회원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인숙 울산의대 학장의 피아노 연주(2부 축하음악회)와 안양시의사회의 중창, 김봉옥 국제이사 외 여의사 11명이 참여하는 부채춤 등의 순서가 준비돼 있다.
 한편, 특별행사로 행사장에는 여의사들의 서양화와 한국화, 서예 등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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