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이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국내 아동학대 심각성 인식과 예방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18일 오후 본관 로비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동학대 예방 참여서명운동, 노란 리본 달기,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 홍보, '착한 신고 앱(App)' 설치 운동, 아동학대 예방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했으며,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문성 원장은 "의료인으로서 아동학대 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통합 변경된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를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작은 관심과 신고 의무가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를 구할 수 있다며, 주위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2년 8월 시행된 아동복지법 제23조 1항에 따라 매년 11월 19일로 제정됐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간을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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