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생물안전관리로 생물안전망 강화 기여 인정받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기도 퓨처리더십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은 질병관리본부, 한국생물안전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 온 기관·단체를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대웅은 체계적인 실험실 생물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 및 생물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원료 보툴리눔톡신 A형의 균주를 분리 동정해 정부의 승인을 취득한 이래 cGMP수준의 공장에 고위험병원체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균주를 배양하는 등 고위험병원체를 안전하게 관리했다.

보툴리눔톡신은 고위험병원체이자 생물무기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균 배양부터 생산, 제조 시설운용까지 정부의 철저한 감독하에 이뤄지고 있다.

대웅제약 김청세 나보타연구팀장은 “엄격한 관리속에서 생산되는 나보타는 대웅의 30년 바이오 노하우를 집대성한 ‘하이-퓨어 테크놀로지’ 특허 제조공법으로 독자적 생산기술 개발로 높은 순도의 우수한 품질을 확보했다”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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