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제주서 진행... 의료분쟁 해결방안도 설명

외국인환자 유치 시 유의사항, 의료분쟁 해결 방안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부산과 서울, 제주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영찬)은 오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23일 서울, 12월 3일 제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6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망 및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의 주요 내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정 프로그램 안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지원단) △외국인환자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에스크로를 이용한 외국인환자 진료비 지불 방법(KEB하나은행),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우수사례(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09년 국정과제로 추진된 이후 올해로 1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설명회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설명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설명회에는 정부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및 유치등록기관 및 민간기업(의료기관, 유치업자)에서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쌓아온 노하우 및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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