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회원 자녀 대상 '봉사상' 후보자 공모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의사회 회원 초·중·고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봉사상' 후보를 공모한다.

서울시의사회는 "인성발달의 시기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의 사회적 중요성과 의미를 환기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행해 온 학생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칭찬해 의사 자녀의 청소년 봉사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서울시의사회 회원 자녀' 봉사상을 제정했다"며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9일 알렸다.

‘봉사상’ 시상은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의 가족 중 1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니며 주변 또래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식은 12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부상으로는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는 "단순히 100주년 기념을 위한 1회성 시상에서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서울시의사회 창립기념일을 통해 꾸준하게 타의 귀감이 되는 의사 자녀를 추천 받아 시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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