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판매 시작으로 사업 확대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가 처방약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첫 약물은 항암분야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30일 유방암 치료제인 ‘신파 아나스트로졸정(1mg)’, ‘신파 레트로졸(2.5mg)’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문의약품 허가 승인 받았다.

아나스트로졸과 레트로졸은 호르몬성 항암제 중 아로마타제(aromatase) 저해제로 분류되는 약물로 유방암 치료에 수술 후 보조 치료로 또는 유방암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여성의 불임치료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 이주철 대표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이 이어 전문의약품을 보유한 제약회사로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사업 확장을 위해 신파는 전문의약품의 국내 마케팅·영업을 위해 협력할 좋은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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