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소중한 중세의 보석




로만틱 가도의 대표적인 시가인 로텐부르크(Rothenburg).
 20분 정도면 마을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곳이지만 지금까지도 중세의 아름다운 형태가 완벽하게 남아있어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운다. 이와 같은 곳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드문 곳이다.
 주위를 빙 둘러싼 성벽에 에워싸여, 레다보겐 성문과 탑이 이 중세 시가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절정을 이룬다. 더욱이 낮보다 어두워진 밤거리의 등불 밑으로 둘이서 걸으며 잠시 중세의 로맨틱에 푹 젖게 된다.
 거리에 줄지어선 각종 상점들을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하다.
/ 김 삼 수
성애병원 심장병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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