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지역 의사 300명 대상 심포지엄...임상결과 등 소개

 

22번째 국산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아슬렉스 캡슐'이 의료진들 앞에 선 보였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8일 한강 반포지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서울, 경기, 인천지역 의사 300명을 초청해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캡슐'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22호 신약인 '아셀렉스 캡슐'의 발매를 기념해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셀렉스 캡슐'은 바이오 벤처회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COX-2억제기전의 골관절염치료제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하루 한 번 2mg의 적은 용량 복용과 우수한 효과, 낮은 부작용 발현이 특징이다. 미국 FDA는 중증심혈관계 및 위장관계의 부작용 때문에 NSAIDs의 최소용량 및 최단기간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이명철 교수를 좌장을 맡아 경희의대 정비오 교수의 '최신 NSAIDs의 치료와 이해', 크리스탈지노믹스 노성구 박사의 '아셀렉스 개발 경위 및 글로벌 현황', 카톨릭의대 인 용 교수의 '아셀렉스 3상 임상결과'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상3상 결과에서 '아셀렉스 캡슐'이 기존 치료제 대비 투여 후 3주째부터 골관절염 환자의 신체기능을 빠르게 개선하고, 시험자가 평가한 전반적인 개선도 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아ST 박찬일 사장은 "아셀렉스는 기존 COX-2 억제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소염진통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며 "동아에스티는 아셀렉스를 비롯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환자들의 건강과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이번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 성남 등에서도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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