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당 동등한 가격 책정

사노피 아벤티스의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가 11월 1일자로 출시된다. 단위당 가격은 기존의 란투스와 동일하다.

투제오는 안정화된 약동학적/약력학적 프로파일(PK/PD 프로파일)을 통해 하루 한 번 투여로 24시간 이상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슐린의 한계였던 야간저혈당 발생을 란투스 대비 48% 낮춰준다.

장치의 개선도 이뤄졌다. 투제오는 란투스 대비 누르는 힘을 5배 감소시켜 적은 힘으로도 투여 가능하며, 같은 양의 인슐린을 더 짧은 시간 내에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노년층 환자들이 읽기 쉽게 카트리지의 눈금을 확대했고, 눈금의 단위도 기존 40에서 50으로 변경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투제오의 약가는 환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란투스와 유사한 수준에서 책정됐고, 이번 보험 급여 등재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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