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국제재난의학연구센터 개소 ...소방산업기술원과 재난의학 연구개발 협조

▲ 21일 서울의대가 국제재난의학연구센터를 개소하면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MOU를 체결했다.

국제재난의학연구센터(센터장 서길준)를 개소한 서울의대(학장 강대희)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의 공동연구에 나선다.

양 기관은 21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강대희 학장, 서길준 교수, 문성준 원장(소방산업기술원), 임상학 이사(소방산업기술원), 임희섭 이사(소방산업기술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다.

최근 서울의대는 체계적인 재난의학 연구 개발의 거점 역할을 할 국제재난의학연구센터를 개소했으며 초대 센터장으로 서울의대 응급의학교실 서길준 교수를 임명한 바 있다.

재난의학연구센터는 재난역학 및 재난의료 전달체계 개발, 재난의료 공중보건 등 재난의료와 관련된 전 분야에 대해 전문적이며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에 참여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소방품 및 위험물 시설에 대한 품질 및 안정성 관리를 시행하는 국민안전처 소속의 기관이다.

서울의대는 "국제재난의학연구소 개소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의 협약을 통해 점차 그 빈도와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주요 재난 사태에서 국민과 국가의 피해를 최소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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