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 포함 UCC 회원사, UN지원 SDGs 한국협회 임직원 총 220여명 캠페인 참여

▲ 분당서울대병원이 7~8일 양일간 UCC 등과 초록지구 환경 캠패인에 참여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7일(수)부터 이틀에 걸쳐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회원사, UN지원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한국협회와 함께 '초록지구'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초록지구' 환경 캠페인은 UN에서 주도하는 SDGs 활동에 동참하면서 노사 간 상생협력 문화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UN SDGs 활동은 경제, 교육, 환경 등 포괄적인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수립하여 기업, 정부, 사회의 주요 리더들과 함께 이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의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UN SDGs 목표 중 온실가스 감축 노력, 산림 보호 등의 환경에 관한 목표를 실천하고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 7일에는 '자가용 No-Day'를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후문 앞에서 행사 당일 자전거 혹은 도보로 출근하는 교직원들에게 UCC에서 제작한 에코백과 그린키트를 증정하고, 탄소배출절감 실천사항에 임직원의 서명을 받는 등 탄소절감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는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 육지와 살림의 보존 등 지구 보호를 위한 UN SDGs 목표 실천에 동참했다.

더불어, 이튿날인 8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송추계곡에서 참가자 전원이 힘을 모아 국립공원 훼손의 주범인 외래식물 집중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초록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섰으며, 이와 함께 전국 10개 국립공원과 2개 저수지에서도 각 회원사별로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철희 원장은 "국민 건강의 근원이 되는 환경 보호 활동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UN SDGs 활동에도 앞장서는 국민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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