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고분자 결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해외 진출 협력

▲ (왼쪽부터)메디포스트 연구개발본부장 오원일, 휴메딕스 연구소장 허남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신규 성장동력에 줄기세포 분야를 추가키로 하고, 이를 위해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본사에서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업화와 관련해 생체고분자의 적용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생체고분자와 결합된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해외 진출에 협력하게 된다. 

현재 메디포스트는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전 세계 최초로 관절염 등에 의한 연골손상 치료제 카티스템을 2012년 출시한 바 있고, 미숙아의 기관지 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뉴로스템을 임상개발 중에 있다.

한편 휴메딕스는 생체고분자 원료인 히알루론산을 응용한 더말필러와 관절염치료제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과 1회제형 관절주사제(HUMIA14002)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원천기술력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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