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환우회와 '희망나무심기' 행사 후 기부

▲ 한국UCB제약(대표 탄분헌)이 9월 11일 경기도 이천의 한 농원에서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복숭아 수확 행사를 갖고 그 판매 수익을 환우회에 기부했다.

한국UCB제약(대표 탄분헌)이 9월 11일 경기도 이천의 한 농원에서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복숭아 수확 행사를 갖고 그 판매 수익은 전액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에 기부했다.

한국UCB제약은 지난해 10월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희망나무심기는 UCB APAC(Asia Pacific) '환자의 날(Patient Day)' 행사의 일환으로 질병 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복숭아 수확에는 한국UCB제약뿐만 아니라 다발성경화증 환우회도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발성경화증 환우회 이동환 사무국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복숭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UCB제약에서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지난해 복숭아 나무를 심고, 올해 수확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UCB제약 탄분헌 대표는 "UCB제약은 중증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접근을 통해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발성경화증은 뇌와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난치성의 자가면역성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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