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경화증 조기진단 위한 손톱 모세혈관검사 강조

▲ 순천향대 서울병원 김현숙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2005년부터 전신경화증의 조기 진단과 손톱 모세혈관검사에 대한 연구와 근골격초음파 연구로 그간 93편의 SCI(E)급과 학술진흥재단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올 7월에는 섬유근통에서 손톱모세혈관검사의 임상적 의미인 Quantitative analysis of nailfold capillary morphology in patients with fibromyalgia(섬유근통환자에서 손톱모세혈관검사의 정량적 평가)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은 내과학회 영문지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2015.7)'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섬유근통 환자 대상으로 전신경화증 조기진단에 사용하는 손톱모세혈관검사 결과를 분석했을 때 정상인보다 미세혈관의 꼬임이 증가해 미세혈류 부전을 예상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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