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학회, 인공신장실, 파견근무 지원했던 간호사들에게 공로상 전달

 

경희의료원 인공신장실 조명숙, 장소형 간호사가 지난 1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제35차 대한신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6월 강동경희대병원 인공신장실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시 있었던 입원 격리 조치에 대해 인공신장실 근무가 가능한 간호사 26명을 파견한 바 있다. 이에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파견 근무를 지원했던 모든 간호사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공로상을 받은 조명숙, 장소형 간호사는 "인공신장실에 근무하며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이 있다면 당연한 일"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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