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천안병원 백무준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 백무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판에 이름을 올렸다.

백 교수는 복강경수술 등 최소침습수술법을 연구를 하고 있으며, 대장암 환자들에게 흔한 간 전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로슈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또 대장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BRAF유전자 변이를 밝혀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20여 편의 대장암 관련 SCI논문을 세계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백 교수는 대장암수술 후 환자관리도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넘게 매년 봄마다 '대장암 환자의 날'을 정해 대장암 수술 환자 및 가족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근황을 살피고 있다.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장을 비롯해 대한종양외과학회 편집위원장, 21일 개원한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임상연구실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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