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병 조기진단 및 치료연구로 마르퀴즈후즈후 등재

▲ 순천향대 서울병원 권순효 교수

권순효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

권 교수는 2009년부터 콩팥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개선에 대한 연구로 그간 40편의 SCI(E)급과 학술진흥재단 논문을 발표했다.

올해는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 지난 8월 Determination of single-kidney glomerular filtration rate in human subject by using CT(컴퓨터 단층 촬영을 이용한 단일 신장 사구체 여과율의 측정)이라는 논문을 ‘Radiology’에 게재했다.

권순효 교수는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 또는 지속적인 단백뇨, 혈뇨는 콩팥 질환의 발병을 의미한다”며 “당뇨병 및 고혈압의 증가로 콩팥병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콩팥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만이 더 큰 위험을 막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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