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도·빠른 효과 만족도 높아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의 레비트라에 대한 효능 및 선호도 조사결과가 연이어 발표돼 관심을 끌고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2개월간 바데나필(레비트라) 처방을 받은 20세 이상 발기부전 환자 387명을 대상으로 약물시판 후 조사(Post-Marketing Surveillance)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결과는 81%(281명)가 발기능력이 향상됐다고 답변했으며, 90%(289명)가 IIEF-5 점수가 2점 이상 개선되었고, 78%(269명)가 치료효과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는 발기 강직도(80%), 안전성(54%), 효과의 신속성(45%) 순이었다.
 한편, 레비트라에 대한 효능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있었던 대한비뇨기과학회 제57차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발표됐다.
 울산의대 안태영 교수 등이 실시한 `발기부전에 대한 세가지 PDE-5 억제제의 효과 비교 및 선호도 연구`로, 이는 2004년 1월~2005년 4월까지 38~72세 100명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결과를 살펴보면 선호도 측면에서 레비트라와 비아그라가 33%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시알리스 26%). 레비트라 선호의 이유는 빠른 효과, 한차원 높은 발기력, 단단한 강직도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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