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 집중 교육과정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퀸타일즈(대표 현미숙)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수료 후 현업에서 업무가 즉시 가능한 CRA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비용, OJT(현장직무교육) 등은 퀸타일즈가 전면 지원한다.

'신약개발 과정 및 임상연구 관련 업무 이해'를 주제로 한 인턴십 과정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약학·간호학·생명공학 및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해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퀸타일즈가 맺은 '한국 임상시험 역량강화를 위한 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CRA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력들이 제약사 및 CRO 등 다양한 기관에 채용돼 임상시험 인력수급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퀸타일즈 현미숙 대표는 "선발된 인턴들이 임상시험 업계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CRA의 핵심 역량(의약학 지식, 모니터링, 의사소통 능력 등)과 더불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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