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분야 질관리 표준화 및 제도도입 등 선진화 공로 인정받아

▲ 고대의대 핵의학과 최재걸 교수(안암병원)

고대안암병원 핵의학과 최재걸 교수가 지난 21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 8회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교수는 병원의 검사분야의 질관리를 표준화하는 메디컬 시험기관 인정제도인 ISO 15189의 제도 도입에 힘써 메디컬 기관인정분야 선진화를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산업통산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진행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2015년 세계인정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 시험인증산업발전에 기여가 큰 단체 및 개인을 포상했다.

한편 ISO 15189는 메디컬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과 신뢰성을 갖췄음을 보장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2015년 세계인정의 날은 6월 9일 당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되어 이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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