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8일 제25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연다.

63빌딩서 열리는 총회는 지난 6월 19일 개최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예기치 않게 연기됐던 것.

학술세미나는 '중소병원 위기극복, 그리고 재도약' 대주제 아래 메르스 여파를 감안한 중소병원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 사례중심의 현실적인 아젠다를 선정 진행된다.

세미나는 병원내 2차감염 예방을 고려한 사례와 최적 설계방안(이송우, 우원엠엔이 전무), 중소병원 경영혁신과 효율적인 투자방안(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중소병원 위기극복을 위한 비용 구조개선(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장), 선진사례를 통한 중소병원 재도약을 위한 가치창출(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주임교수) 등 4명의 특강발표 세션과 별도의 주제발표 세션을 마련, 중소병원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피부에 와 닿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세션은 한림병원 정영호 원장의 사회로 '성장이 멈춘시대, 중소병원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로 지영건(차의과대학 교수), 안기종(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이창진(메디칼타임즈 기자), 유인상(영등포병원 의료원장) 등 4명의 패널이 자유토론 형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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