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가 1일부터 백수오 사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줄이고 바로 알고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SNS·라디오 등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일부터 백수오 사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줄이고 바로 알고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약사회는 지난 달 2일부터 SNS의 일환인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약사와 상담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휴가 시즌을 맞아 센트럴시티 중앙광장 대형 미디어보드를 통해 '건기식, 약국에서 바르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의 20초 동영상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또 MBC라디오의 경우 '지금은 라디오시대'(16분29분)와 '별이 빛나는 밤에'(22시04분), 교통방송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출근시간인 7시28분에 이 내용이 방송되고 있다.

일선 개국가에 따르면 8월 들어 약사회의 건기식 캠페인의 영향 인지는 몰라도 최근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약국에서 상담을 통해건강식품 구매율이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도 젊은 층으로부터 홍삼, 비타민, 유산균 등의 약국 판매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찬휘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송, 라디오, 인터넷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맞게 지속적으로 약국에서 건강상담 받으라는 주제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석동 홍보담당 부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는 직능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자연스레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