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은 건강증진분야의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Health Innovators 10팀을 선정했다.

Health Innovators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하여 연구자로 양성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사회 자산기반의 다부문 협력을 통한 건강증진 과정연구 : 신체활동을 위한 Bikeability 사례'(Turning Point팀)을 비롯한 총 10팀*이 Health Innovators로 선정돼 아이디어에서 더욱 발전된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신체활동, 금연, 음주 등 다양한 건강증진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특히 건강증진전반의 지식개발 측면에서 어플리케이션 및 정보·기술에 관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Health Innovators는 다학제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아이디어의 참신성 및 향후 연구계획서로의 발전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됐다.

평가위원은 학문후속세대로의 발전가능성을 검토해 우수한 연구계획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안했고, 이를 제안자에게 환류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기존 아이디어에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보완해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고, 오는 12월 발표회를 통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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