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 제약협회 주관 오픈하우스 첫 주자

1. 오전 10시 30분. 한독 본거지를 찾다.

▲ 29일 오전. 제약협회가 주관한 오픈하우스 행상의 첫 타자로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한독에 도착했다. 행사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독 의약박물관 및 공장 견학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사진ⓒ 백승원 인턴기자.

2. 오전 10시 40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정을 엿보다.

▲ 제약협회는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다국적 제약사 못지 않게 발전한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과정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이후 한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3. 오전 11시 20분. '다른 곳엔 없고, 한독에만 있다?'

▲ 사진은 동의보감 초간본과 목판. 한독 의약박물관의 전시물은 모조품이 아닌 진품들로 그 중에는 보물로 지정된 진귀한 것들이 다수 있다.

4. 같은 시각. 과거 실제 독일 약국을 재현하다.

▲ 실제 과거 독일 약국의 매장 모습. 한독 의약박물관은 동양과 서양의 의약에 관한 전시품이 모두 구비돼 있다. 약장에는 현재 볼 수 없는 각종 약품들이 보관 중이며 처방된 약물을 개량하는 오래된 천칭들도 이색적이었다.

5. 한독의 근현대사를 훑어보다.

▲ 한독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약품과 광고영상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근현대 시기의 수술도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관련 기구들을 접할 수 있었다.

6. 정오. 금강산도 식후경. 한독의 '맛'은?

▲ "제약공장 직원들의 식단은 어떨까?". 직원식당에서 정갈한 식사가 제공됐다. 다수를 위해 제공되는 음식임에도 다양한 찬이 참가자들에게 찰나의 즐거움을 주었다.

7. 오후 1시. "공장창고 직원이 6명 뿐이라고?"

▲ 많은 재료와 약품이 오가는 곳임에도 창고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단 '6명' 뿐이다. 이는 최신식의 자동화차량(AGV 및 RGV) 덕분.

8. 위생수준, '반도체 공장 저리가라'

▲ 고형의 약물은 침량>과립>건조>타정>코팅의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사진은 건조과정의 설비 모습. 생산과정이 끝난 설비를 직원이 분주히 세척하고 있다.

9. 오후 2시. 의약품, 세상의 빛을 보다.

▲ 생산된 약품을 포장하는 단계. 제품 라벨 스티커를 붙이고 설명서를 부착한 뒤 박스에 담는 과정이 기계로 일사분란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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