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과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이재인)은 24일(금) '영유아 건강증진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과 한국보육진흥원 이재인 원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영유아 건강증진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영유아 흡연예방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자 스마트 알림장(키즈노트)을 통해 최신 영유아 건강증진자료를 공동 보급함으로써 수요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보급해 영유아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석일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미래 세대 주인공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데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 스마트한 정보공유를 위해 함께 앞장서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영유아 건강증진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보육진흥원 이재인 원장은 "세계 최저 수준인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유아 건강증진 및 건강정보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